Surprise Me!

[자막뉴스] "尹 온대서 기다렸는데 당했다"...울분 토한 서천 상인들 / YTN

2024-01-23 1,624 Dailymotion

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에 화마로 생계 터전을 잃은 상인들이 울분을 토합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온다고 해서 기다렸지만, 정작 대통령은 화재 현장까지 와서 그냥 가버렸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서천 특화시장 상인 : 대통령님의 따뜻한 얘기 한마디 듣고 싶어서 여태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 아침도 굶고, 점심도 굶고, 물 한 모금도 안 먹고 기다렸어요. 근데 저희도 안 보고 그냥 가셔요?]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갈등설이 불거졌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만남을 위해 화재 현장을 배경으로 삼았다며, 한마디로 '정치쇼'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선우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: 아무리 윤석열-한동훈 브로맨스 화해쇼가 급했다지만, 하룻밤 사이에 잿더미가 된 서천특화시장과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을 어떻게 배경으로 삼을 생각을 합니까?] <br /> <br />'화재 현장을 화해 현장으로 활용했다', '짜고 치는 고스톱' 등 일제히 비난을 쏟아낸 가운데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 공세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'강성희 의원 강제 퇴장' 사건을 따져 묻겠다며 야당 단독으로 추진했던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대통령실의 당무개입 의혹을 집중 부각한 겁니다. <br /> <br />다가오는 4월 총선을 윤석열 정권 심판 구도로 치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[주철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이준석 대표를 쫓아내고 김기현 대표를 앉혔다가 밀어내더니 이제는 낙하산 투입한 한동훈 위원장마저 퇴출하려 합니다.] <br /> <br />[김성주 /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: 어느 역대 대통령도 여당의 공천에 몰래 관여했지 대놓고 개입한 적은 없습니다. (대통령의) 총선개입이 강해질수록 국민의 심판 강도도 더 세질 거라는 것을….] <br /> <br />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대통령실 당무 개입 논란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당분간 더 바짝 죌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내부적으론 한동훈 위원장이 당정관계 재정립에 속도를 낼 경우, 중도·부동층 표심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주시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대겸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도경희 <br />촬영기자ㅣ이상은 <br />촬영기자ㅣ박재상 <br />영상편집ㅣ이자은 <br />그래픽ㅣ박유동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231947269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